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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파리바게뜨 10년 만에 문닫아

최근 버클리 지역의 파리바게뜨 지점이 오픈 후 10년 만에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일어난 불매 움직임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매체인 ‘SF게이트’는 2013년 문을 연 버클리 다운타운의 파리바게뜨가 10여년 만에 운영을 끝내고 지난 1일 폐업했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업소는 가게 앞에 폐쇄를 알리는 공지를 안내하고 ‘당신이 그리울 것(We will miss you)’이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매체는 직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영구적으로 폐업한 것이 맞지만, 자세한 이유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신 지난해 10월 한국 공장의 직원 사망 소식 이후 베이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파리바게뜨 불매 운동이 확산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한국 파리바게뜨 협력회사 공장에서 23세 여성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여 들어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며 한미 양국에서 공분을 샀다. 이 소식은 미국에도 전해졌고 미전역에 있는 파리바게뜨 지점들에 대한 보이콧으로 번지기도 했다.
 
한편,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은 20여곳에 달한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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