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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시니어 뉴요커 백신 접종 권고

새해·음력설 행사 앞두고
공공교육캠페인 실시

보건복지부(HHS)가 새해와 음력설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니어 뉴요커들에게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공공교육 캠페인 ‘위캔두디스 코비드-19’(We Can Do This Covid-19)를 펼치고 있다.
 
HHS는 “맛있는 음식과 축제가 함께하는 설날이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업데이트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명절 기간 본인을 비롯해 나이에 관계없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입원·질병·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최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진 이전 백신의 예방 능력을 되살려줄 수 있다고 전했다.
 
HHS는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설날 축제 곳곳에서 백신 접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욕시 일원에서는 오는 2월 12일 오후 1시에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열리는 음력설 퍼레이드 행사 현장에서 백신 클리닉을 운영한다.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무료로 자세한 정보와 접종장소는 웹사이트( vaccine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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