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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재정 건전성 개선…예비비, 예산의 17% 달해

풀러턴 시의 재정 건전성이 대폭 개선됐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 회계연도에 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예산 중 예비비 비율이 17%에 달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예비비가 17%에 달한 것은 지난 10여 년 동안 처음”이라며 “풀러턴 시가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라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예산 지출 삭감을 주도, 수년 동안 이어진 적자 행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판매세 수입이 700만 달러, 건축 관련 인, 허가 수수료 수입이 200만 달러 증가한 것도 흑자 재정 달성에 기여했다.
 
정 시장은 “풀러턴 시의 미래는 밝고 튼튼하다. 흑자 혜택은 모든 주민, 사업체에 돌아간다. 도로와 인프라 보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동료 시의원들의 투표로 시의 150여 년 역사에 몇 안 되는 시장 연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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