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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인플레 지원금 190만건 미지급…14일까지 완료 예정

현재 1610만건 발송

캘리포니아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약 190만건이 아직도 발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TLA는 가주세무국(FTB)이 전체 1800만건 중 여전히 미처리된 190만건 해결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FTB는 지난해 말까지 약 702만건은 계좌 송금 이체했고, 911만여건은 데빗카드로 발송했다. 가구당 200~1050달러씩을 지원한 것으로 총액은 88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아직도 190만 가구는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FTB는 당초 지급 완료일로 정한 오는 14일까지 발송을 마칠 것이란 입장이다. 지난해 10월 7일 지원이 시작한 이후 3개월이 넘게 돈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짜증이 극에 달해 있다.
 


이와 관련, FTB는 “2020년 세금보고 대상 중 은행 계좌 정보가 바뀐 이들에게 최종 발송이 이뤄지고 있다”며 “마지막 190만건의 미발송 건에 대해서도 최대한 빨리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FTB는 계좌 이체 지급은 3~5일이 소요되고, 데빗카드로 받는다면 최대 2주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은 2020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를 2021년 10월 15일까지 마쳤으며 2020회계연도에 최소 6개월 이상 가주에 거주한 주민에 한해 수혜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가주 경기부양 지원금(Golden State Stimulus·GSS) 수령자 및 미수령자의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계좌 이체 및 데빗 카드로 환급이 완료됐다.  
 
모든 자격 기준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금을 못 받았다면 전화(1-800-542-9332) 문의가 가능하며 한국어로 서비스받을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ftb.ca.gov/mct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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