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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새해 첫 달부터 정부 보조금이 입금된다는 희소식

BC 생활지원금 성인 164달러, 어린이 41달러씩
개선된 가족혜택 지원금도 20일까지 지급 예정

정부보조지원금

정부보조지원금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BC주민들에게 새해부터 대부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생활지원금 소식이 나오고 있다.
 
 
 
BC주재경부는 85%의 주민들이 자동적으로 BC생활지원금(BC Affordability Credit)을 국세청(CRA)을 통해 받게 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성인 1인당 164달러, 그리고 어린이 1명당 41달러이다. 일반적인 4인 가구의 경우 410달러가 된다.  
 
 
 
가계 소득에 따라 지원금의 차이가 날 수 있는데, 50%가 최대액까지 받게 된다.
 
 
 
캐서린 콘로이 재경부 장관은 "가장 돈이 시급한 주민들에게 가장 적절할 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을 돕는 입장을 고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3차례에 나눠 지급되는 BC가족혜택지원금(BC Family Benefit payments)의 첫 지급도 오는 2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당 지원금은 2월과, 3월에도 추가적으로 한 자녀당 매달 58.33달러 증액돼 지급된다. 2자녀를 둔 경우 총 350달러까지 받게 된다.
 
 
 
전체 주민의 75%가 최대 또는 일부를 받게 되는데, 이중 80% 가구는 한 자녀당 최소 50달러를 받게 된다.
 
 
 
BC가족혜택지원금은 이전에는 자녀기회혜택(Child Opportunity Benefit)으로 불렸다.
 
 
 
이번 2종류의 지원금은 작년 가을에 발표한 내용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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