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5명 포함 일가족 8명 총 맞고 숨진 채 발견돼
유타주 에녹서 발생, 인구 8천명 소도시
유타주 남부 소도시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일가족 8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은 지난 4일 유타 주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남쪽으로 245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인구 8000명 정도의 소도시인 에녹(Enoch)에서 발생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 가족이 무사한지 알아봐달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확인하던 중 사망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다른 공공대중을 위협하는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숨진 8명은 모두 한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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