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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원 위원회 배치…존 이 공공업무위 배속

LA시의회가 올해 시정을 관리·감독할 각종 위원회를 이끌 시의원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시의장에 오른 폴 크레코리언은 기존에 맡고 있던 ‘예산재정위원장’ 자리를 밥 블루멘필드에게 물려줬다.  
 
새로 통합 출범하는 ‘주택 및 홈리스 위원회(Housing and Homelessness)’는 니디아 라만(4지구) 의원이 맡게 됐다. 해당 위원회는 최근까지 케빈 드레온 의원과 길 세디요 전 의원이 관장해왔다. 드레온은 지난해 인종비하 녹취 파문으로 위원장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올해엔 사실상 모임이 거의 없는 ‘추천위원회’에서 일을 하게 됐다.  
 
신진 세력으로 구분되는 유니세스 헤르난데스와 트레이시 파크 의원은 ‘정부혁신 특별위원회’에 포함됐다. 현재 해당 위원회 위원장인 크레코리언 의원은 위원회를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의장은 동시에 존 이 의원에게 ‘공공업무위원회’, 트레이시 파크 의원에게는 ‘무역관광위원회’, 헤더 허트 대행에게는 ‘교통위원회’, 휴고 소토-마르티네즈 의원에게는 ‘민권위원회’ 등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위원장 결정은 다음 주 회기 시작과 함께 전체 의회의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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