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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밀리언 1등 당첨금 9억달러 넘어

지난 3일 실시한 올해 첫 메가 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월 6일 추첨의 1등 당첨금이 9억4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금액은 미국 복권 당첨금 역사상 6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지난 3일 추첨의 1등 당첨금은 7억8500만 달러였으며 당첨자가 또 다시 나오지 않으면서 23회 연속 당첨금이 이월됐다.  
 
미국 복권 역사상 가장 많은 1등 당첨금은 2022년 11월 7일 실시된 파워볼 복권으로 20억 4000만 달러였다.  
 
지난 해 7월29일 실시된 메가 밀리언 1등 당첨금은 13억3700만 달러로 사상 4번째로 많은 금액이었는데 시카고 북서 서버브 데스 플레인스의 한 주유소에서 당첨 복권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9억4000만 달러를 29년여 간 연금처럼 받거나, 4억835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메가 밀리언 복권은 일리노이를 비롯 전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정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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