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라스베이거스→가주, 18마일 교통 지옥
2일 귀가 차량 한번에 몰려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인 폭스5와 교통 당국(RTC)에 따르면,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남가주와 애리조나 방면으로 가는 프리웨이에는 오전부터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도로에 체증이 발생했다. 정오쯤에는 상황이 악화하면서 프리웨이에서 서 있는 차량 대기 행렬 길이가 18마일이나 됐다고 덧붙였다.
지역 교통 당국은 2일 정오에 트위터 게시물을 올리고 정체 구간이 18마일이 된다며 장시간 지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애리조나로 가는 11번 남쪽 방향 프리웨이도 차량이 심하게 막혀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게시물도 함께 게재했다. RTC는 운전자들에게 라스베이거스 밸리를 떠날 때 극심한 교통 체증과 겨울 날씨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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