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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당 팁 10~14% 이하가 적당

투고(to go) 때는 팁 안 내는 게 국룰
커피숍, 패스트푸드, 카페테리아서도

픽사베이 (Pixabay)

픽사베이 (Pixabay)

 북미 서구 사회에서 식당에서 팁을 내는 것은 관례지만, 음식값 대비 너무 적정한 팁을 내는 것이나 투고처럼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우 팁을 내지 않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30일 발표한 팁 관련 전국 설문조사에서 몇 퍼센트의 팁이 적당하냐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이 10~14%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아주 특별한 서비스를 받았다면 19%까지도 낼 수 있다는 대답이 나왔다.
 
질문 항목은 바쁘지 않을 때, 보통일 때, 바쁠 때 등의 상황과 평균 이하 서비스 이하, 평균 서비스, 좋은 서비스, 그리고 아주 특별한 서비스를 받았을 때 등 9가지로 나눠서 질문을 했다.
 


BC주민은 평균 서비스를 받았을 때 10%~14%의 팁을 낸다에 BC주민은 49%로 절반에 가까워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만약 서비스가 좋지 않아도 음식 제공자들이 팁을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동의가 33%, 반대가 63%로 나왔다. 만약 식당 직원의 월급이 높으면 팁을 낼 필요가 없냐는 질문에는 69%가 찬성을 했다.  
 
바쁘지도 않은데 평균 이하 서비스를 받았을 때 전국적으로 팁을 주지 않는다가 31%로 가장 많았고, 1~9%가 30%였다. BC주는 전혀 주시 않는다가 34%, 1~9%가 31%로 서부주들 중에서는 가장 낮지만 동부주들보다 높았다.
 
식당 종업원이 임금으로만 살 수 없어 팁이 중요하다는 질문에는 70%가 동의했다. 그런데 식당 종업원이 당연히 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해서 열심히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질문에 67%가 동의했다.
 
사무실이나 집으로 음식을 배달할 경우 팁은 10~14%가 40%, 1-9%가 29%, 그리고 15~19%가 16%였다.  
 
그러나 직접 가서 음식을 픽업할 때나, 커피숍이나, 간편식 식당에서 음식을 투고할 때나 그리고 카페테리아 식당에서 팁을 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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