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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소폭 감소

올 247명, 전년 대비 9.8% 줄어
팬데믹 이전보단 여전히 많아

올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통국(DOT) 통계(12월 26일 기준)에 따르면 시전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4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274명 대비 9.8% 감소한 수치다.
 
교통국은 에릭 아담스 시장 취임 이후 강화된 비전제로(Vision Zero·교통사고 사망자 0명 목표)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시 교통국은 아담스 시장의 지시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 ▶500곳에 보행자 우선출발 신호제 확대 ▶100곳에 고원식 횡단보도(raised crosswalk) 설치 ▶350곳에 전방향 정지 표지판 설치 ▶보행자 보호 공간 확대 등의 조치로 보행자 안전 환경을 강화했다.  
 


또 지난 8월부터 과속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안전 비영리단체 등 일각에서는 2018년 202건, 2019년 220건, 2020년 246건 대비 여전히 더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 같은 기간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사망자(246명)보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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