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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선물로 도착

UPS·페덱스·우편배달 등
겨울 폭풍으로 배송 지연

겨울 폭풍 영향으로 배송 지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일부 지역에 몰아친 겨울 폭풍으로 항공 및 트럭 배송 차질은 물론 물류센터까지 폐쇄되면서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이 지연돼 새해 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송업체 UPS에 따르면 미시간, 뉴욕, 인디애나, 오하이오 등 4개 주의 898개 우편번호 지역에 대한 배송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켄터키주 루이빌과 일리노이주 록퍼드의 대형 배송센터를 포함한 항공, 육상 네트워크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덱스 역시 멤피스와 인디애나폴리스의 배송센터에서 심각한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고 소비자들에 통보하고 나섰다.
 
아마존과 우정국도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배송일 업무가 겨울 폭풍으로 차질이 생겼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아마존은 일부 시설을 강제 폐쇄했으며 우정국도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아이오와 지역 수십곳의 우체국이 잠정 폐쇄됐다고 밝혔다. 우정국은 폭설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달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 주변 제설 작업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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