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리커 스토어에서 24만5000불 당첨 복권 판매돼
30일 추첨 잭팟 당첨금 6억4천만 달러로 껑충
27일 저녁에 시행된 메가 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남가주에서 2명이 24만5000달러의 당첨금이 걸린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복권은 5개의 번호는 맞췄으나 메가 넘버가 달라 각각 24만5984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한 장은 글렌데일 소재 리커 스토어에서 판매됐고 다른 한 장은 샌타마리아 소재 주유소에서 팔렸다.
조지아와 플로리다, 미시시피 주에서도 다섯 개 번호만 맞춘 복권이 각각 한 장씩 판매됐는데 이들의 당첨금은 1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첨 번호는 9, 13, 36, 59, 61이고 메가 넘버는 11이다. 이날 잭팟 당첨금은 5억6500만 달러였다.
이날 잭팟 당첨 번호가 없었기 때문에 오는 30일 추첨하는 메가 밀리언 복권의 잭팟 당첨금은 6억4000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메가 밀리언 복권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57만5350분의 1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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