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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시, 크리스마스 트리 Mulch로 재활용 외

#. 시카고 시, 크리스마스 트리 Mulch로 재활용
  
 
시카고 시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멀치’(mulch)로 재활용 한다. 
 
시카고 시 도로위생국(DSS)과 공원국(CPD)은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연말에 사용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멀치로 재활용,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만2000개 이상의 트리를 재활용한 시카고 시는 해당 프로그램 도입 후 총 28만5000개 이상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멀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시 주민들은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 시카고 시 곳곳에 위치한 26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드랍오프(dropoff) 하면 된다.  
 
또 주민들은 내달 10일부터 링컨파크, 노스 파크 빌리지, 마게이트 파크 등 6곳의 지정된 장소에서 무료로 멀치를 가져갈 수 있다.  
 
재활용에 사용될 크리스마스 트리는 모든 장식과 반짝이, 조명 등을 제거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recyclebycity.com/chicago)를 참고하면 된다. 
 
#. 일리노이 북부서 눈폭풍으로 차량 8대 연쇄 충돌
 
오하이오 주 교통사고 현장 [EPA=연합뉴스]

오하이오 주 교통사고 현장 [EPA=연합뉴스]

시카고 지역의 겨울폭풍으로 일리노이 북부 지역에서 차량 8대가 연쇄 충돌, 3명이 부상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경 락포드 인근 락튼의 8800 노스 메인 로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사고 당시 심한 눈폭풍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데다 백야(whiteout) 현상까지 발생, 가시 거리가 ‘0’에 가까웠다.  
 
이날 사고로 중상자는 없었지만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국은 "겨울철에는 모든 운전자가 평소보다 더 안전 운전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하이오 주에서는 눈 폭풍으로 인해 50여대의 차량이 연쇄 충돌, 최소 4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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