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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등급 ‘높음’ 격상…입원 환자 증가세는 주춤

오렌지카운티의 코로나19 위험 등급이 ‘중간(medium)’에서 ‘높음(high)’으로 격상됐다.
 
OC보건국은 최신 데이터에 따라 지난 23일을 기해 OC의 코로나 위험 등급을 높음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수가 늘어 등급이 상향되긴 했지만, 입원자 수 증가세는 주춤했다. 중환자실 입원자 수가 이전 주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 것.
 
당국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의 코로나 예방 수칙 실천과 함께 독감과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레지나 친시오-퀑 OC보건담당관은 연말연시에 많은 주민이 가족 모임을 갖는 것과 관련, “커뮤니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한다는 것은 개인이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불편하더라도 효과가 입증된 예방 수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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