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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해변 경비행기 추락, 전 샌타모니카 시장 숨져

  
샌타모니카 해변에서 22일 오후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2명 가운데 1명이 이날 밤 숨졌다. 숨진 희생자는 렉스 민터 전 샌타모니카 시장으로 밝혀졌다.

샌타모니카 해변에서 22일 오후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2명 가운데 1명이 이날 밤 숨졌다. 숨진 희생자는 렉스 민터 전 샌타모니카 시장으로 밝혀졌다.

 
 
샌타모니카 피어 인근 해변에서 22일 오후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전 샌타모니카 시장과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판사를 지낸 렉스 민터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샌타모니카 소방국과 경찰국, 카운티 인명구조대는 이날 1800블록 샌타모니카 해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세스나 150 기종으로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부상을 입은 상태로 구조된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샌타모니카 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관제탑과 교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비행기는 샌타모니카 해변 백사장에 착륙을 시도하다 기체가 거꾸로 뒤집혔다.  
 
민터 전 시장은 이날 밤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사고 비행기 조종사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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