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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저소득층 지원 확대한다

뉴욕주 푸드스탬프 수혜자, 12월에도 최대 수령액
뉴저지주, 저소득층 식사 지원에 500만불 추가 투입

뉴욕·뉴저지주가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한다.
 
뉴욕주는 푸드스탬프(SNAP) 수혜 주민들이 12월에도 최대 수령액을 받도록 연방 지원금 2억3400만 달러를 투입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일 “최대 수준의 SNAP 혜택은 뉴욕주민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SNAP 수혜자들에게 최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미 최대 수령액(4인 가구 기준 939달러)을 받는 가구는 최소 95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뉴욕시 외 모든 카운티의 SNAP 수혜 가구들은 오는 22일까지 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5개 카운티는 오는 28일까지 게시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SNAP을 관할하는 주 빈곤가정·장애지원국(OTDA)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4월부터 월 최대 수령액 미만을 받는 SNAP 가구에 긴급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뉴욕주의 팬데믹 비상사태 선언이 지난해 6월 종료되자, 주 빈곤가정·장애지원국은 연방정부와 협업해 지원금을 확보했다. 현재 주 빈곤가정·장애지원국은 내년 2월까지 뉴욕주 주민들에게 최대 SNAP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
 
뉴욕주에서는 올해 10월 등록 기준으로 약 160만 가구, 280만 명가량이 SNAP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9월 대비 같은 수준이지만 1년 전인 2021년 10월 대비 2.2%가 늘었다.
 
뉴저지주경제개발공사(NJEDA)는 20일 500만 달러의 주정부 예산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받은 주전역 식당에서 식사를 구매하고 비영리 커뮤니티단체를 통해 저소득층에 배포하는 프로그램 ‘Sustain & Serve’를 통해 45만 명분의 식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575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주전역 21개 카운티 내 식당 400곳에서 식사를 구매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식당·주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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