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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을학기 주요 대학 조기전형 결과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3년 가을학기 주요 명문 사립대들의 조기전형 입시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면?
 
 
 
▶답=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 가을학기 명문 사립대 입시 경쟁도 매우 치열했다. 지난주 발표된 주요 대학 조기전형 입시 결과를 살펴보자.
 
하버드대의 경우 조기전형으로 총 9553명이 지원해 7.6%에 해당하는 722명이 합격했다. 보류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정시 지원(RD) 풀로 넘어가 다시 한번 심사를 받게 되며 정시 지원자들과 함께 내년 3월 말 최종 입시 결과를 통보받는다. 얼리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 중 아시안은 29.1%, 흑인은 14.4%, 히스패닉은 8.4%, 외국인 유학생은 14.1%로 각각 집계됐다.
 


예일대 조기전형 지원자는 총 7744명, 합격자는 10%에 해당하는 776명이었다. 조기전형 지원자 수는 예일 역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 지원자의 21%인 1626명은 보류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7%에 해당하는 5188명은 불합격 처리됐다.  
 
유펜(UPenn)의 경우 얼리 디시전(ED)으로 8000명 이상이 지원,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2년 가을학기 ED로는 7795명이 지원했다. 유펜은 프린스턴, 코넬 등 다른 아이비리그 2곳과 마찬가지로 입시 관련 공식 통계는 발표하지 않는다.  
 
다트머스대 ED로는 총 3009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9.2%인 578명이 무려 합격했다. 합격자 중 17%는 저소득층 가정 출신, 41%는 유색인종, 15%는 가족 중 처음 대학에 진학하는 퍼스트 제네레이션, 14%는 부모 중 한 명이 다트머스를 졸업한 레거시 학생이었다.  
 
존스홉킨스대 ED1에는 총 2700명이 지원했고, 이중 19.7%인 533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에모리대 ED1에는 2414명이 지원해 37.4%인 903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인 윌리엄스 칼리지 ED에는 총 943명이 지원해 27%에 해당하는 255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2023년 가을학기 ED 합격률은 2022년보다 6% 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역대 최저치로 기록됐다. 보류 통보를 받은 학생은 144명이었고 그중 20~30명만 RD 사이클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사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    
 
▶문의: (855)466-2783

지나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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