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용실로 차량 돌진
지난 20일 가든그로브의 한인 미용실 업소 내부로 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NBCLA에 따르면 이날 흰색 밴 차량은 H마트 등 한인 업소들이 밀집된 한 몰에서 영업 중이던 한인 미용실 ‘GG 헤어&뷰티 살롱’의 입구를 그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미용실의 유리문이 완전히 부서졌고, 바로 옆 업소인 ‘명랑 핫도그’도 벽이 파손되는 피해를 보았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미용실 앞에 차를 주차하려다가 실수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미용실 내부에는 업주와 손님 2명이 있었고, 명량 핫도그에도 여러 명의 손님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본 미용실 한인 여성 업주 크리스씨가 지난 2020년 오픈한 곳으로, 주로 아시안 고객들을 대상으로 헤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현재 차량 운전자에 대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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