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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의회, 밸리스 카지노 최종 승인

총 17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밸리스 카지노]

[밸리스 카지노]

시카고 시의회가 다운타운에 처음 들어서는 카지노 밸리스(Bally's)의 17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최종 승인했다. 
 
지난 14일 시의회서 최종 승인한 내용에 따르면 밸리스 카지노에는 객실 500개 규모의 호텔, 리버워크 연장과 육교, 3000석 극장, 야외 공원, 피트니스 센터, 선덱, 풀 스파, 6개 레스토랑과 푸드홀, 3400개 게임슬랏, 170개 게임 테이블 등이 포함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000개의 정규직 일자리와 수 천 개의 임시직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됐다. 밸리스는 정규직 일자리 가운데 60%를 소수계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인 사업가 수 김(47, 한국명 김수형)이 최고경영자(CEO)인 카지노 리조트 밸리스는 시카고 서부 리버 웨스트 지역 전 시카고 트리뷴 인쇄소가 위치해 있던 노스 할스테드와 웨스트 시카고 애비뉴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부터 완공까지는 총 3년이 걸려 오는 2026년 오픈할 예정이다.  
 


밸리스는 시카고 시에 먼저 4000만 달러를 내고 이후 해마다 400만 달러를 내게 된다. 시카고 시는 이 외에도 세수로만 매년 2억 달러씩을 거둘 것으로 보고 이를 경찰관과 소방관 연금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밸리스는 공사가 진행되는 3년동안 시카고 북부 리버 노스의 전 메디나 사원(600 노스 와바시)에서 임시 카지노를 운영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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