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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민 주상원 재선 도전

2014년 37지구 출마 선언
“한인사회 대표해 일할 것”

데이브 민

데이브 민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37지구·사진)이 2024년 재선에 나선다.
 
민 의원 사무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지역구 재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겸허하게 민의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당선 후 지난 2년 동안 총기 박람회 금지, 여성 인권 문제 등에 앞장섰으며 팬데믹 기간에는 스몰비즈니스를 위해 40억 달러를 출연해 지원하는 등 큰 성과를 내 뿌듯하다”며 “주 상원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해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 측은 가주 상원 37지구는 지역구 조정을 거쳤지만, 유권자의 75%가량이 그대로 유지됐고 기존 정책에 동의하는 많은 유권자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지역으로는 애너하임 힐스, 코스타 메사, 라구나 우즈, 오렌지, 터스틴, 라구나 니겔, 풀러턴 일부가 포함된다.  
 


1976년 로드아일랜드 출생인 민 의원은 펜실베이니아대와 하버드대를 거쳐 UC 어바인 법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20년 37지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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