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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서 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살인 후 자살 추정

UC어바인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52분쯤 UC어바인 소셜사이언스 플라자에서 숨진 남녀가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스콧 스타인 경관은 “숨진 남성은 앤드류누옌 도안(36·어바인)으로 UC어바인에 다녔던 학생으로 밝혀졌으며 여성은 타오 타이누옌(77·어바인)으로 대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혈연관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보인다며 남성이 여성을 살해하고 빌딩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도안의 범행 동기를 비롯한 사건 정황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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