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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학교 교내서 먹는 마리화나 제품 섭취로 학생 3명 병원행

모레노 밸리 소재 한 중학교 교내에서 먹는 마리화나 제품을 섭취한 학생 3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모레노 밸리 소재 한 중학교 교내에서 먹는 마리화나 제품을 섭취한 학생 3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중학교 교내에서 또 먹는 마리화나 제품을 과다복용한 학생들이 부작용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관계당국은 모레노 밸리 소재 서니미드 중학교에서 7일 정오경 일부 학생이 이름을 알 수 없는 물질을 과다복용한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다.
 
모두 4명의 학생이 의료진으로부터 검사를 받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 학교 관계자는 보도진에게 해당 학생들이 마리화나가 함유된 먹는 제품을 섭취한 뒤 구토와 얼굴이 창백해지는 증상 등을 보였다고 전했다.


 
수사당국은 현재 학생들이 섭취한 제품 출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이와 관련한 체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먹는 마리화나 제품 과다복용 사례는 지난 주에도 밴나이스 중학교에서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최소 10명의 학생이 마리화나 과다복용 증세로 진료받았으며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학생들의 나이는 12~15세 사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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