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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에 이준성 목사

“교협 안정과 화합 위해 노력하겠다”
133명 참가, 찬성 72표·반대 61표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직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기응 제49회기 부회장, 이준성 제49회기 회장, 김희복 제48회기 회장. [사진 뉴욕교협]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직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기응 제49회기 부회장, 이준성 제49회기 회장, 김희복 제48회기 회장. [사진 뉴욕교협]

뉴욕양무리교회 이준성 목사가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뉴욕교협 · 회장 김희복 목사) 제49회기 회장에 당선됐다.  
 
7일 뉴욕교협은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이준성 목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총인원 1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찬성은 72표, 반대는 61표가 나왔다. 총인원 중 찬성표가 과반수를 충족했기 때문에 이 목사가 회장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뉴욕교협 제48회기 부회장을 맡았던 이 목사는 교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 ▶할렐루야 준비위원회 총무(2016년) ▶할렐루야 준비위원회 위원장(2021년) 등을 맡았다.  
 


이 목사는 당선 직후 “저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도 있었다는 점을 잘 새기고 겸손하게 교협을 잘 섬기겠다”며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해 교협을 이끌어나가고, 무엇보다도 교협의 안정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교협은 지난 10월 27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9회기 회장과 부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총회에서도 이 목사가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으나, 한 표 차로 과반 찬성표를 얻지 못해 결국 선출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교협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 한 표가 중요한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임시총회는 평소보다 매우 엄격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최근 총회에서는 참석자 인원수와 개표한 표 수가 잘 맞지 않는 사태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정기총회에서 제49회기 부회장으로는 이기응 목사가 선출됐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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