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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보건국 어바인에 새 본부 건립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2024년 12월 완공 예정

OC보건국이 어바인에 새 본부를 마련한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총 7820만 달러 예산을 투입해 행정과 약학, 실험실, 창고, 비상운영센터 기능을 통합 보유할 새 보건국 본부 건물 건립안을 최근 승인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기존 보건국 시설이 곳곳에 흩어져 있고 샌타애나 본부가 협소해 유기적, 통합적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들어 새 본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 본부는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맞으편 마린 웨이에 들어선다.
 
민디 윈터스윅 OC보건국 부디렉터는 “현재 보건국은 과학이란 측면에선 시대에 뒤떨어졌다”라며 “새 본부에선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부서 기능이 통합돼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어바인 본부 공사는 내년 여름 시작돼 2024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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