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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 신용카드 빚 많다

1인당 3,840달러로 전국 8위…연체율은 낮아

 콜로라도 주민들은 신용카드 빚이 타주민들에 비해 많지만 연체율은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정보업체인 ‘업그레이디드 포인츠’(Upgraded Points)가 뉴욕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관련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콜로라도를 비롯한 미전체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강타했다. 전국적으로 2022년 2분기 기준 카드빚은 1년 전보다 10%나 늘었다.주민들의 소득이 비교적 높은 주인 콜로라도는 50개 주 가운데 연체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콜로라도에서 발급된 신용카드 중 약 6.57%가 연체 기간이 90일을 넘겼는데 이 비율은 50개 주 가운데 10번째로 낮은 것이다.네바다, 플로리다, 아칸소, 텍사스, 애리조나 등 신용카드 연체율이 가장 높은 주들은 코로나19 대유행 혼란에서 인구가 크게 늘어난 주들이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인구가 급증한 주임에도 연체율이 낮아 대조를 보였다.연체율은 낮지만 콜로라도가 신용카드 빚은 타주에 비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콜로라도 주민 1인당 신용카드 부채액은 3,480달러로 50개 주 가운데 8번째로 많다. 하지만 콜로라도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 전국 14위인 728점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부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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