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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 대부분 '내년 경기 침체온다'

설문조사결과 고령자일수록 '경기 침체 없다'

 캐나다 주민 대부분이 2023년도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나노 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내년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확신했으며 44%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남성의 경우 88%가 경기 침체를 예상해 여성(85%)보다 3%가량 높았다.
 
응답자 중 나이가 많을 수록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기침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을 살펴보면 18세이상 34세이하는 2.7%, 35세이상 54세이하는 6.5%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55세 이상의 경우 11.3%로 크게 늘었다.
 
한편 지난 10월 발표된 로열뱅크캐나다(RBC)의 경제전망 보고서에는 '캐나다는 2023년 1분기에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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