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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BC 실업률 4.4%로 전달 대비 0.2%P 상승

밴쿠버 실업률도 4.7%로 전달보다 0.1%P 올라
전국 실업률 5.1%로 낮아져, 고용도 증가 기록

밴쿠버 실업률

밴쿠버 실업률

 BC주가 여전히 노동시장에서 좋은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11월에 전달보다 실업률은 올라가고 고용률은 하락하며 전국 추세와 역행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실업률은 5.1%로 전달 대비 0.1% 포인트 내려갔다. 또 고용 인원도 전달에 비해 0.1% 늘어난 1966만 6000명을 기록했다.
 
반면 BC주는 실업률이 4.4%로 전달 대비 0.2% 포인트 높아지면서, 0.4% 하락해 4.2%를 기록했다. 이로써 3.8%를 기록하며 연이어 전국 최저 실업률을 보인 퀘벡주나 전달에 비해 0.4% 포인트 하락해 4.2%를 기록한 사스카추언주에 이어 마니토바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BC주는 고용인원도 전달에 비해 1만 3700명이 감소하면서 고용율이 61.8%로 내려갔다.
 


3대 도시 통계에서 밴쿠버는 실업률이 4.7%로 역시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토론토의 6.2%에 비해서는 좋은 성적을 몬트리올의 4.1%에 비해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 인원에서 공공 분야가 전달에 비해 0.6% 감소한 반면 민간 분야는 0.2% 늘어났다.
 
산업별로 보면, 상품생산분야가 0.2% 감소한 반면, 서비스 분야는 0.1%가 증가했다.  
 
상품생산분야 업종이 제조업과 천연자원이 증가한 반면 농업, 천유틸리티, 건설업은 감소했다.  
 
서비스분야에서는 정보문화레크리에이션이 1.9%, 금융보험부동산렌탈리스업이 1.6%, 교육서비스업과 숙박요식업이 0.8%씩 늘어났다.
 
주간 평균 시급은 연간 기준으로 5.6% 상승한 32.1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개월 연속 연간 시급 상승률이 5% 이상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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