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펜타닐 사망자, 5년새 1300% 급증
LA카운티에서 펜타닐 관련 사망자 수가 지난 5년 동안 약 13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공중보건국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16년 109명에서 2021년에는 1504명으로 늘어나 128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계당국은 펜타닐이 생산도 쉽고 국경을 넘어 유입되기도 용이해 널리 퍼지면서 지금과 같은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 약을 복용했을 때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공급자에 대한 단속과 치료를 강화하는 것이 사망자를 줄이는데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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