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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제주도에 나도 한 번 살아볼까

 
한국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바로 ‘제주도’.  한번이라도 제주도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비슷한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동서남북이 푸른 바다와 한라산. 이렇게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으면서도 무수한 관광자원과 볼거리, 먹거리, 휴식처가 풍부한 제주도는 이 모든 곳을 모두 1시간 반 이내에 갈수 있을 만큼 지척간에 몰려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초 매일경제 신문에서 은퇴관련 재정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도 마찬가지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제주도를 꼽았다. 이들은 재정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은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을 해왔기 고객들로 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아왔었다.
 
또 이미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TV를 통해 제주살이가 소개되고 있어 제주살이에 대한 기대감은 식지를 않고 있다. 가수 강산에,탁제훈을 비롯해 수많은 연예인들이 제주도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풀타임 활동을 접은 연예계로 보자면 은퇴한 경우다. 특히 이효리의 제주 생활은 ‘효리네 민박’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명 이상을 끌어들였다고 평가할 만큼 관심을 끌기도 했었다.  
 
투자성, 추가 성장의 잠재력이 뛰어난 제주도  
은퇴 후 살기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토지나 주택은 투자성도 겸하고 있다. 한국의 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도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1년 12월 대비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상승(0.81%+)한 것 나타났다. 단독주택의 경우는 2022년초 공시가격 기준으로 전국서 가장 높은 18.03%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본적으로 제주에서 거주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와 중국의 해외투자 제한 조치 그리고 코로나 등으로 2017년 ~ 2020년까지 주춤했지만 2021년 중반부터 유입도 크게 늘고 다시 반등했다.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광산업 개발이 지속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에 세컨 하우스가 대중화 되면서 관광을 넘어 장단기 렌트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제주 한달살기’란 유행어가 생길 정도다.
 


서귀포와 중문으로 집중되는 성장 동력
신화빌라, 신화월드가 위치한 지역은 서귀포, 중문단지권에 속해있다. 2000년대 들어 제주도의 개발은 이 지역에 집중됐다. 서귀포시 동쪽이 혁신도시 단지로 지정돼 이곳에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국립기상과학원등 공공기관 10곳이 이전됐다. 기관 이전에 따라 주택개발도 이뤄졌다. 혁신 도시 외에 꼽히는 서귀포의 성장 배경은 바로 국제학교이다. 한국에 총7개의 국제학교가 있는데 인천 송도에 2곳, 대구에  1 곳, 그리고 나머지 4개가 모두 제주도 서남단 서귀포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국제학교는 신화빌라의 위치를 설명하는 좋은 기준점이 되는데 국제학교까지 매일 운행하는 셔틀버스 기준으로 10분, 자동차 주행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현재 총 4개학교에 4,500여명이 재학 중인데 대부분 정원 증가 신청을 제출해놓고 있다. 10% 이상 정원이 곧 증가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2개 학교 신설을 포함해, 총 6개 학교,  9,000명 정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국제학교는 서귀포 일대 주택, 아파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급 렌트 수요가 연중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둑천재 이세돌, 배우 김희애, YG 양현석 대표 등이 모두 자녀를 이곳 제주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다. 제주 국제학교는 미주 한인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라기 보다는 매매 혹은 렌트 수요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보는 것이 더 맞다.  제주 국제학교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국내 수요가 넘치는 이유이다. 한국의 총 35여개의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의 국제학교 4곳이 국내 학생 무제한 입학을 승인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에 입학도 가능하게 학점을 인정해주고 있어 인기를 끌지 않을 수 없다. 인천 송도만 하더라도 국내  학생의 입학은 30%로 제한되고 있어 제한적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제주 국제학교는 교육열에 모든 것을 아끼지 않는 한국 내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빌라의 경우 제주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고 전세도 대부분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주 서남단에 우뚝선 신화월드, 신화빌라
신화월드와 신화빌라는 중국 람정개발이 투자, 완공한 제주 최대 복합 리조트이다. 여의도 면적에 육박하는 대규모 단지이다.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4개의 호텔에는 2,000실 규모를 갖추고 있다. 리조트 단지 내에는 그 외에도 제주도 내 가장 큰 면세점이 입주해 있고 다양한 식당, 소매점, 쇼핑센터, 제주도에서 가장 큰 카지노가 동시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신화단지 내 호텔 즉, 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서 가족형 리조트 호텔인 서머셋에 이르기 까지 연중 예약률이 제주도 호텔 중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리조트 단지 중에서 신화빌라는 주거단지에 속한다. 120평에 달하는 단독주택 형태의 최고급 빌라에서 부터 독립적인 듀플렉스, 콘도형 빌라 이렇게 3가지 타입중에서 이번에 미주지역에 집중 판매하는 세대는 46~47평형(1,646 ~ 1,690 s.f.)으로 구성돼 있다. 콘도형 신화빌라는 모두 방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사이즈의 차이 외에도 내부 레이아웃과 발코니의 형태로 구분된다.  발코니가 1개인 형태와 방마다 따로 발코니가 마련된 형태로 나뉘는데 발코니가 길게 1개인 것이 쓰임새가 더 많아서 선호되고 있다. 특히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주지역 특별 분양에는 수 만 달러에 달하는 매우 많은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직접 문의 혹은 신문 광고 혹은 유튜브 등을 참조하면 된다.
 
 
신화빌라,렌트줄 경우  25만불 현금으로 구입 가능하다.
신화빌라는 모두 사이즈가 46평~47평으로 가격은 68만불 ~ 78만불이다. 가격은 각 세대별 층수와 위치에 따라 다르다. 그 동안 미주 지역에서 분양할 때는 선분양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매매대금을 장기간에 걸쳐서 나눠서 지불했다. 그러나 이번 신화빌라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 이미 완공된 사례여서 구입 절차가 수개월내 종료된다. 이 경우에는 전세를 끼고 구입이 가능하다. 전세는 국제학교의 학사일정에 따라 상황이 좀 다른데 7억~8억원으로 달러 기준 최고 55만달러 까지 전세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차액인 18만~23만달러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그러나 일정에 맞춰 전세를 구하면 전세금이 다소 낮아질 수도 있고 여기에 또 각종 세금을 합하면 대략 25만달러가 필요하다. 넉넉잡고 25만달러를 3~4개월내 지불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전세를 끼고 구입이 가능하다. 전세는 지역 내 부동산 회사들과 제휴관계를 맺고 소개해주고 있다. 절차는 $1,000불 반환가능 청약금을 LA에 소재한 에스크로 회사에 납입한 뒤 세대 유닛을 확정하고 3주내 전세 희망자를 몰색해서 계약과 동시에 전세를 확정 짓는 방법이다. 시간을 동시에 맞추기 위해서는 전세금이 다소 낮아질 수도 있다.
 
대출을 받거나 단기 렌트도 가능하다.
직접 거주 혹은 세컨홈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세를 이용하지 않고 구입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지역 내 금융권에 승인을 받는 절치가 있다. 마찬가지로 에스크로에서 반환 가능한 청약 상태에서 금융권의 승인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계약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직접 거주할 수도 있고 모든 형태의 렌트가 가능하다. 전세가 아닌 월세 혹은 그보다 짧고 유동적으로 스케줄 할 수 있는 단기 렌트를 줄수도 있다. 에어 비앤비와 같은 단기 렌트는 세컨홈으로 이용하면서 집을 비우는 기간동안 렌트를 줄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신화월드 내에 서머셋 리조트가 이러한 단기 렌트형 호텔로 보면 되는데 제주도에서 리조트 형태로는 가장 인기를 끌고 있고 예약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화빌라의 부동산 형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휴양주거 시설이다. 1가구 1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 내 주택을 보유한 경우라도 세제상의 불혜택은 없다. 단기 렌트나 전세가 용이하며 따라서 부가세(7.6%)가 적용된다. 이 부가세는 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환급받을  수 있다.  
 
청약후 계약을 결정했다면 다음 절차
계약이 이뤄지면 그 다음에 대출 혹은 전세를 줄 경우 한국에 직접 나가야 하며 이때 거소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이미 거소증을 발급 받은 상태라면 관계 없겠지만 신규로 신청할 경우 미리 준비할 것이 있다. 우선 60세 이하일 경우에는 거소증 발급에 있어서 한가지 추가 단계를 거쳐야 한다. 해외범죄 기록증명서(FBI background check)를 미리 해두어야 한다. FBI 웹사이트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하고 이를 미국 법무부의 공증(아포스티유)를 받아야 한다. 4주에서 8주까지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해두어야 한다. 이 절차는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의 에이전시를 통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접 우편으로 받아서 가져 갈수도 있고 시간이 촉박하면 먼저 출발하고 DHL로 한국에 발송토록 할 수도 있다. 이 거소증은 전세계약 시 인감증명 혹은 대출시 금융권에서 서류 사인할 때 필요하다.  그리고 출국 시에는 F-4 비자를 영사관에서 받아야 하는데 한국에 입국해서 받을 수도 있다. 또 거소증을 신청할 시에는 가급적 행정사라고 불리는 한국 내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게 된다.  하지만 전세나 대출이 필요 없는 경우라면 거소증 없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구입이 가능하다.  영사관을 통해서 F-4 비자를 받는 경우라면 2~3주 정도 소요되므로 이 또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왜 지금이 좋을까 그리고 좀 더 낮은 가격대는 없을까?
 
아무래도 원달러 환율 때문에 지금은 달러를 한국으로 송금해서 매입하는 것이 매우 유리한 시기이다. 환율이 과거 평균치에 도달한다면 20~30%의 강달러 효과를 부수적인 투자 수익으로 볼 수 있다. 가능하다면 환율이 좋은 지금 송금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더 적은 사이즈나 가격대를 선호하거나 수년 뒤를 타깃할 경우에는 인근 선분양 청약 주택을 살펴볼 수 있다.  청약단계에서 높은 환율로 송금해두는 것도 간접적인 투자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겠다.
 
문의 :  5731 Beach Blvd. #202, Buena Park, CA 90621
        Tel:(213)478-0988 Fax:(213)835-0648 Cel:(213)268-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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