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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집에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분양 활발

- 초중고는 기본, 유치원까지 도보거리 위치… 학부모들이 알아본 최고의 교육 입지
- 동탄2신도시 수요 변천에 따라 교육환경 갈수록 중요해져, 15년 안심 학세권 갖춘 새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투시도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투시도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수요층인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전국의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24만351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40대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만8502건으로 24.0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30대가 5만4556건, 22.40%의 비중을 보였다. 3040세대, 즉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세대가 전체 매입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다 보니 학세권 아파트들은 주택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학교가 가까워 자녀의 등하교 시간이 짧은 것은 물론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유해시설 등이 들어올 수 없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여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주변으로 학원이나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학군이나 면학분위기 조성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학세권 중에서도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은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안심 통학이 가능해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 엘스’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에 병설유치원과 잠일초, 신천중, 잠일고 등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송파구 총 136개 단지 중 7번째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쿼드러플 학세권 단지의 청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인천 서구 불로동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단지 내 어린이집(추진)을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학령기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쿼트러플 학세권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며 평균 30.31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3040세대들이 집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가 교육환경이기 때문에 학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며 “유·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운 쿼트러플 학세권의 경우 약 15년간 한 집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분양 중인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도 인근에 유·초·중·고가 예정된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를 갖춰 3040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다.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가 있고 남쪽에는 신리천 수변공원, 왕배산 3호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신주거문화타운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동탄2신도시 마지막 입성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1만 2,500가구가 공급됐으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4,500가구 공급에 그쳐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동탄1신도시 개발이 15년 이상 경과됐고, 동탄2신도시도 최초 입주로부터 약 7년이 지났다.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도 2024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라 동탄1,2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로의 마지막 갈아타기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들 단지는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동탄신도시에서 공급이 적어 희소성을 갖춘 전용 85㎡ 초과 타입이 전체 물량의 88% 이상으로 일찌감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세대이며, 동탄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로 조성된다. 두 단지 합쳐 총 1,256세대 대단지다. 주차장은 지하에 설계되며 세대당 약 1.8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시공에 참여하는 태영건설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여럿 진행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경기 광주와 강원 고성에서 분양한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각각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1대 1,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동산 시장 조정기 속에서도 청약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태영건설은 꾸준한 분양 흥행을 통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11월 2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실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위치하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을 마친 후 12월 1일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청약은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동탄 숨마 데시앙 13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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