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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 원내대표 탄생

4선 성공한 민주 샘 박 의원

샘박

샘박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에 한인 2세인 샘 박(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24일 박 의원 트위터에 따르면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은 2023~2024년 원내대표로 박 의원을 뽑았다.  
 
박 원내대표는 "조지아주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주의회 양원을 통과하는 입법 활동을 감시하고 소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과 결의안의 세부사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는 2016년 조지아주 사상 처음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주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올해 중간선거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하원 지역구 개편으로 기존 101 지역구에서 107 지역구로 옮겨 출마했지만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당선 후 박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당선될 줄 알았다. 문제는 얼마나 큰 차이로 당선되느냐였다"며 "득표율 65% 이상이 목표였는데 68%를 얻게 되어 기쁘다. 조지아 역사상 가장 긴 시간 동안 역임한 한인 정치인으로서 다음 세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지아에서 태어나 귀넷카운티에서 성장한 박 의원은 워싱턴DC에 있는 아메리칸대학 로스쿨을 졸업하고 파산 소송 전문 변호사로 일해오다 2016년 첫 출마해 한인 최초로 조지아주 의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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