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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설렁탕 제공’ 월드컵 응원전…LA ‘해마루’ 식당 이벤트

한국 이기면 음식값 공짜
대형 스크린, 150명 수용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승리 시 설렁탕 공짜 이벤트를 진행하는 '해마루' 황경원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 [해마루 제공]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승리 시 설렁탕 공짜 이벤트를 진행하는 '해마루' 황경원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 [해마루 제공]

 ‘붉은 함성의 계절’을 맞아 한인사회에서도 서서히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따뜻한 설렁탕과 함께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사우스 세라노 애비뉴와 8가에 위치한 ‘해마루’ 설렁탕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이벤트가 열기로 한 것. 예선 3차전까지 한국이 승리하면 설렁탕 공짜, 무승부면 설렁탕 반값만 받는다. 이번 행사는 해마루에서 경기를 시청한 손님이며 후반전 시작 전까지 업소에 입장해야 한다. 또 공짜 설렁탕은 1인당 한 그릇이다.
 
해마루 황경원 사장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과 함께 한국 축구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구 큰가마설렁탕 자리에 2개월 전 개업한 설렁탕 전문점 ‘해마루’는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2대의 대형 TV 스크린이 갖춰져 있어 월드컵 단체응원에 안성맞춤.    
 


평소 오전 7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해마루는 새벽 5시에 경기가 있는 1차전과 2차전 당일에는 오전 4시 30분에 오픈한다.  
 
황 사장은 “다 같이 모여 한국의 승리를 응원하고, 따뜻한 연말도 준비하자”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팀 경기는 ▶1차전 우루과이 24일(목) 오전 5시 ▶2차전 가나 28일(월) 오전 5시 ▶3차전 포르투갈 12월 2일(금) 오전 7시에 열린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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