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주 병원 수준 전국 28위 외
#. 일리노이 주 병원 수준 전국 28위일리노이 주 소재 병원들의 수준이 전국 28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비영리단체 '립프로그 그룹'(Leapfrog Group)은 최근 미국 내 병원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의료 사고, 부상, 감염 등으로부터의 보호 등에 대한 평가를 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총 113곳의 병원이 평가 대상이 됐는데 30곳이 'A' 평가를 받았다. 이어 'B' 25곳, 'C' 50곳, 'D' 7곳을 기록했다. 한 곳은 낙제 수준인 'F' 평가를 받았다.
일리노이 주의 'A' 등급 병원은 지난 봄 같은 조사 때보다 12곳 증가, 전체 비율의 26.5%를 차지했지만, 전체 순위는 27위서 1단계 낮아진 28위로 하락했다.
일리노이 주서 유일하게 'F' 평가를 받은 병원은 시카고 남부의 '사우스 쇼어 병원'(South Shore Hospital)이었다.
'D' 평가를 받은 병원들은 오크론 Advocate Christ, 그래나이트 시티 Gateway Regional, 시카고 Roseland Community, 마툰 Sarah Bush Lincoln, 워키건 Vista, 시카고 Weiss Memorial 등이다.
반면, 'A' 등급을 받은 병원들은 볼링브룩 AdventHealth, 오로라 Ascension Mercy, 어바나 Carle Foundation, 알링턴 하이츠 Northwest Community, 시카고 Rush University, University of Chicago 등이 포함됐다.
미국 전체서는 뉴햄프셔 주가 가장 좋은 병원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고 이어 버지니아, 유타, 콜로라도, 아이다호 주가 차례로 2위~5위에 올랐다.
#. 마블 영화 '아이언하트', 시카고서 촬영 중
슈퍼히어로물 마블(Marvel)의 차기 시리즈가 시카고에서 촬영된다.
시카고는 '아이언하트'(Ironheart) 시리즈의 주인공인 리리 윌리엄스의 고향이기도 하다.
기계광인 19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학생인 윌리엄스의 배역은 도미니크 쏜(25)이 연기한다. 쏜은 이달 초 개봉한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마블 영화 데뷔를 했고, 와칸다 시리즈 히어로들과 함께 '아이언하트'에서 전쟁을 치를 예정이다.
쏜은 시카고 명소 애들러 천문대 및 시카고 북부 위커파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아이언하트'는 시카고에서 촬영을 진행하기 앞서 이미 애틀란타서 다른 부분들을 촬영한 상태다.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인 '아이언하트' 시리즈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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