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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재산세 또 인상

일부 지역 70% 급등... 12월초 각 가정에 배달

[쿡 카운티 웹사이트 캡처]

[쿡 카운티 웹사이트 캡처]

수 개월동안 연기됐던 쿡 카운티 재산세가 공개됐다.  
 
일부 주택은 두 자릿수 이상의 인상률을 보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쿡 카운티 재무관실은 자체 웹사이트(cookcountypropertyinfo.com)에 2021년 하반기 재산세를 올렸다.  
 
주민들은 주소나 PIN을 이용해 본인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주택의 재산세 부과 내역을 확인한 결과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곳이 다수 있었다.  
 
다운타운 인근 웨스트 루프의 경우 22%의 인상률이 나타났고 로저스 파크는 32%, 레익뷰는 최고 70%의 인상률을 보인 곳도 있었다.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의 경우 재무관실 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인해 평소보다 수개월 가량 지연됐다.  
 
일부에서는 중간선거 이전에 재산세 고지서가 배송될 경우 끼칠 영향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선거 이후로 고지서 배부를 늦췄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재산세는 쿡 카운티 사정관 프리츠 케이기가 도입한 새로운 재산세 산정 방식이 적용됐다.  
 
일부에서는 다운타운 상업용 건물의 재산세를 낮췄고 이를 시 전역의 주택으로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12월 초부터 각 가정에 배달된다. 세금 납부는 12월 말까지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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