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2차 리얼아이디 신청서 접수
내달 2일 오전 9시~오후 3시
예약필수, 원본서류 지참해야
300여명에 대행 서비스 제공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DMV 직원들이 오는 12월 2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들의 리얼아이디 신청서를 직접 접수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DMV 방문은 지난 9월 23일 실시된 1차 방문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때는 약 230명의 한인이 리얼아이디를 신청했다. LA한인회는 이번 2차 방문을 통해 약 300명의 한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제프 김 사무국장은 “당시 리얼아이디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의 문의가 많아 2차 방문을 추진해왔다”며 “이번에는 좀 더 많은 한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 인원을 300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리얼아이디 신청을 원하는 한인은 LA한인회에 사전예약을 신청한 후 구비서류와 신청비용을 준비해 당일 방문하면 된다. 서류는 반드시 원본을 가져와야 한다.
김 사무국장은 “복사본을 가져와서 신청을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언어 문제 등으로 리얼아이디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 예약은 LA한인회 이메일(info@kafla.org)이나 전화(323-732-0700), 문자(213-999-4932)로 가능하다.예약 시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체류 신분 정보가 필요하다. 신청 당일에는 여권이나 영주권 카드 등 체류 신분을 확인하는 서류 외에 거주지를 증명하는 서류 2종(전기료 또는 전화 요금 고지서, 학교 관련 서류나 자동차 등록증, 의료보험, 은행 기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비용은 39달러이며, 62세 이상 시니어는 무료다.
장연화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