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법안 추진 반드시 필요"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 열려
14일 저녁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Korea Peace Conference) 2022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 힐튼호텔에서 열려 수백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연방하원에서 한반도 평화법안(HR3446)을 추진하고 있는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주최한 컨퍼런스로, 이날 법안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약 300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선거구에서 연방하원에 도전한 데이빗 김 후보는 “KAPAC은 평화를 구축하는 일을 하고 있고, 한인들이 연대해 우리에게 중요한 이슈를 부각시키는 일을 계속해야한다”고 말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15년전에 100명의 미주한인들과 북한을 방문했다. 지금도 함께 방문했던 캐시라는 여성이 북한사람들을 보고 함께 탄 버스 안에서 눈물을 흘리던 것이 기억난다”고 언급했다.
한편 컨퍼런스 이틀째인 15일, 참석자들은 연방의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거주 지역 연방 의원실을 방문하는 로비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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