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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 1.3% 증가…8개월 내 가장 큰 폭

몇 달 내 경제침체 우려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지난달 지갑을 활짝 연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8개월간 가장 높은 증가율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를 뚜렷하게 상회했다.
 
개솔린과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3개 부문 중 자동차 딜러, 식료품점, 식당 등 9개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과 이를 잡기 위한 연준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언론들은 평가했다.
 
그러나 연준의 통화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몇 달 내로 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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