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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의 처방전 약 혜택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저는 HMO를 갖고 있고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약 등을 복용하며 6개월에 한 번씩 프롤리아라는 골다공증 주사를 맞습니다. 연초에는 매월 85-90달러 내던 비용이 연말이 되면 170-250달러로 늘어나는 이유가 궁금하고 약 값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 연말로 갈수록 비용이 늘어나는 이유는 초기 커버리지라고 해서 일 년에 4430달러까지 보험사에서 커버해 주는 부분을 다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금액 이후에는 705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일반약과 브랜드 약에 대해 25%까지 본인 부담금을 내셔야 합니다. 이걸 전문용어로는 커버리지 갭 또는 도넛 홀이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들어가게 되면 본인 부담금이 갑자기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7050달러를 넘어서면 다시 약 값의 5%나 정해진 코페이 중 큰 금액을 부담하면 되므로 다시 매월 내는 본인 부담금이 내려갑니다. 결론적으로는 복용하는 브랜드 약 종류가 많거나 값비싼 약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연말로 다가갈수록 본인 부담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방전 약은 보험사마다 5개에서 6개의 등급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우대 일반약 일반약 브랜드 약 그리고 특수 약 등입니다. 이때 유의하실 점은 약국이 크게 우대 약국과 표준 약국으로 나누어지므로 우대 약국에서 구입하셔야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우대 약국은 보험사 웹사이트나 에이전트에게 문의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같은 처방전 약을 장기간 복용하시는 경우라면 100일치를 한꺼번에 우대 약국이나 온라인을 통하여 우편 구입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략 10-15%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메디칼 대상자가 아닌데 집으로 엑스트라 헬프라고 쓰여있는 우편물을 받으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건 다른 용어로 LIS(Low Income Subsidy)라고 해서 처방전 약에 대한 연방정부 보조 혜택 프로그램입니다. 월 소득이 싱글 1719달러 부부 2309달러 이하 자산은 싱글 15510달러 부부 30950 달러 이하여야 합니다. 이 플랜을 가입하시게 되면 처방전 약의 코페이나 코인슈런스 등 본인 부담금이 커버되고 도넛 홀 규정에 해당이 안 됩니다. 이미 메디칼 SSI 메디케어세이빙스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은 자동으로 자격이 주어집니다.
 
▶문의: (213)232-4911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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