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UC 10개 캠퍼스 교직원·연구원 전면 파업 돌입
오늘 오전 8시부터
임금 인상·근무환경 개선 요구
UC계열 10개 캠퍼스에 소속된 교직원과 연구원들이 14일 오전 8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연구원 1만7000명을 포함해 4만8000명 규모로 근무 환경 개선과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렸던 노조 모임에서 노사 협약이 결렬될 경우 파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들은 일부 직원은 연봉이 2만4000달러에 불과하다며 더 높은 연봉과 함께 매년 연봉 인상, 무료 대중 교통 이용권, 육아 베네핏 개선,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UC 캠퍼스 교직원과 연구원들의 파업으로 각종 학사 업무 처리와 수업, 진행되고 있는 연구 등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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