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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하원의원 재선 성공

가주 40지구 당선 확정
63% 개표, 58.5% 득표

2020년 최초 한국계 미국인 여성의원인 영 김(한국명 김영옥·59) 연방하원의원이 11일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영 김 의원 당선으로 이번 중간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현역 하원의원 4명 중 3명이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앤디 김(뉴저지주·민주) 의원과 매릴린스트리클런드(워싱턴주·민주) 의원은 당선을 확정하며 각각 3선과 재선 고지에 올랐다.
 
온건파 입장을 고수한 공화당 소속 김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40지구 선거에서 민주당의 아시프 마무드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의원은 현재 63% 개표가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58.5%를 득표해 마무드 후보를 17%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앞서 김 의원은 10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성명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상관없이 당파적 교착을 뚫어 워싱턴 정계에 상식을 가져오고, 캘리포니아주 40지구의 모든 주민을 위한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아메리칸 드림을 지키기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현역 4인방 중 공화당 소속 미셸 박 스틸 의원은 현재 개표가 60% 진행된 가주 45지구 선거에서 54.6%를 득표해 민주당의 제이 첸 후보(45.4%)를 앞서고 있다. 스틸 의원은 7만9416표를 득표해 제이 첸 후보보다 1만3176표를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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