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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곳곳서 재향군인의 날 행사 열려

샌퍼낸도 밸리선 퍼레이드도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인 재향군인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이날 오전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방 육군성이 주최한 행사로 한인사회에서는 6.25기념사업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CA지회, 영관장교연합회, 육군동지회/육군협회, KWVA#328, 3.1여성동지회, 헌병전우회, 포병전우회, 예비역기독군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상진 기자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인 재향군인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이날 오전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방 육군성이 주최한 행사로 한인사회에서는 6.25기념사업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CA지회, 영관장교연합회, 육군동지회/육군협회, KWVA#328, 3.1여성동지회, 헌병전우회, 포병전우회, 예비역기독군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상진 기자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 행사와 퍼레이드가 잇따라 열렸다
 
샌퍼낸도 밸리에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제17회 재향 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차 세계대전부터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까지 참전했던 약 2000명의 용사가 함께 했다. 또한 해군 예비역 정보 장교로 12년간 복무한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참석했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11분부터 로렐 캐년 불러바드와 샌퍼낸도 미션 불러바드에서 시작해 로렐 캐년 불러바드를 따라 남쪽으로 1.8마일 떨어진 리치 밸런스 공원까지 이어졌다.  
 


이날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현재 세풀베다 재향군인 메디컬 센터에서 현장 관리자로 재직 중인 찰스 그린이었다.  
 
1980년에 미군에 입대하여 2002년에 중사로 은퇴한 그는 분대장과 소대 중사로 복무했고 한국과 보스니아, 독일에서 복무한 바 있다.  
 
같은 날 포레스트 론 할리우드힐스에서는 63년째 이어오는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베테랑스 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LA카운티의 카슨과 클레어몬트, 글렌도라, 라 번, 웨스트할리우드 등에서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1918년 11월 11일 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후 이날을 모든 참전용사를 기리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954년부터 모든 퇴역 군인을 기리는 공휴일로 지정됐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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