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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지면서 코로나 환자 급증세, 보건당국 긴장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지속적 증가세 보여
LA카운티 팬데믹 후 누적환자 350만명 돌파

 
날씨가 추워지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보건당국이 다시 재유행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중환자실 모습.

날씨가 추워지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보건당국이 다시 재유행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중환자실 모습.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LA카운티 보건당국은 9일 카운티 내 코로나19에 감염된 병원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난 4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보건국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감염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추운 날씨에 감염자 급증 현상이 또다시 발생하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환자 가운데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는 43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10명이 줄어든 수치다.
 
가주 전역으로는 코로나19 감염 병원 입원 환자가 전날보다 99명 증가한 1855명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는 9일 전날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수가 1662명으로 집계됐고 관련 사망자가 10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팬데믹 시작 이후 이날까지 카운티 내 누적 환자 수는 350만252명을, 누적 사망자는 3만4032명을 기록했다.
 
카운티 보건당국이 발표하는 감염자 수는 실제 감염자보다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유는 집에서 개인적으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보건당국에 알리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9일 기준 지난 7일 평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확진율은 5.9%로 나타났다. 이는 100명이 검사하면 약 6명 정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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