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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디즈니+, 3분기 14억불 손실' 외

디즈니+, 3분기 14억불 손실
 
‘콘텐츠 제국’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3분기 구독자 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손실 폭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디즈니+가 속한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부의 3분기 손실이 14억7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의 2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보다도 38% 큰 규모다. 디즈니+ 출시 후 3년간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부 손실 합계는 8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3분기 디즈니+의 세계 가입자는 1210만 명 늘어 시장 전망치(886만명)를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세계 가입자 수도 1억6420만 명으로 시장 예상치(1억645만 명)를 넘어섰다. 밥 체이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가 빠른 성장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혀왔지만, 현재까지는 구독자 증가를 이익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뉴욕 유가 3거래일 연속 하락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8달러(3.5%) 하락한 배럴당 85.8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는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하면서 3거래일째 하락했다. 연방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90만 배럴 늘어난 4억4080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 배럴 감소와 달리 깜짝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유가에 부담이 됐다. 중국의 고강도 방역에도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봉쇄 완화 기대가 완화됐다. 이에 중국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도 누그러졌다. 한편, 에너지정보청(EIA)은 전일 월간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2022년과 2023년 난방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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