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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26년 만에 한인 3선 의원 도전

동부도 한인 당선에 이목 집중
론 김·그레이스 이 주하원 출마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의 한인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중간선거 열기가 뜨겁다. 특히 동북부 지역 유일한 한인 연방하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3선거구) 의원에 대한 관심이 크다. 김 후보는 사업가 출신의 밥 힐리 공화당 후보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이 이번에 당선되면 1996년 3선 고지 등정에 성공한 김창준(공화·캘리포니아 41선거구) 전 의원 이후 26년 만에 3선을 달성하는 두 번째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된다.  
 
6선에 도전하는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은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며, 한인 여성 최초로 그레이스 이(민주·65선거구) 후보도 주하원의원에 도전한다. 컬럼비아대에서 학사학위,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MBA)를 수료한 그는 공화당 후보인 중국계 헬렌 치우 후보와 맞붙는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장선거에선 이미 한인 시장의 탄생이 예고된다. 폴 김(민주) 후보와 스테파니 장(공화) 후보가 각각 나서 이례적으로 한인 후보 간 대결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팰팍은 2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제이슨 김 후보, 공화당 원유봉·바나바 우 후보가 출마하면서 후보 4명 중 3명이 한인으로 구성됐다. 포트리에서는 피터 서(민주) 시의원, 테너플라이에서는 대니얼 박(민주) 시의원이 재선을 노린다. 이외에도 잉글우드클립스에서 크리스 김(민주) 후보가, 클로스터에서는 기드온 최(민주) 후보가 초선에 도전하며, 팰팍·레오니아·노우드·잉글우드클립스·더마레스트 등에서 다수의 한인 후보들이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한편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등 한인 단체들에 따르면, 올해 중간선거엔 전국에서 한인 40여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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