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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참여 열기 뜨겁다

조기투표 4100만표
4년전 3910만 표 넘겨
NY·NJ도 118만·72만 참여

8일 본선거에서 재임에 도전하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7일 맨해튼 어퍼웨스트에서 지지자들과 투표 독려 집회를 벌였다. [사진 캐시 호컬 선거 캠페인]

8일 본선거에서 재임에 도전하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7일 맨해튼 어퍼웨스트에서 지지자들과 투표 독려 집회를 벌였다. [사진 캐시 호컬 선거 캠페인]

미 전역에서 우편투표나 조기투표로 이미 중간선거에 참여한 유권자가 4100만 명을 넘겨 4년 전인 2018년 중간선거 당시 참여 규모를 넘어섰다.
 
전국 투표 현황을 분석하는 ‘미국 선거 프로젝트’(U.S. Elections Project)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기준 전국에서 총 4126만279표가 행사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중 현장 조기투표가 1873만8034표, 우편투표가 2252만2245표로 집계됐다.
 
우편투표의 경우 총 5794만8364명이 투표용지를 요청했는데, 약 절반 가량이 각 주·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4년 전인 2018년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3910만 명으로 파악돼 당시 중간선거보다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뉴욕·뉴저지주에서도 조기투표 참여 열기가 뜨겁다.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현장 조기투표 참여자가 117만8674명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로 범위를 좁히면, 43만2634명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어진 조기투표 기간 동안 투표권을 행사했다.
 
뉴저지주도 현장 조기투표 참여자가 21만3882명으로 우편투표 51만1676명을 합치면 총 72만5558명이 이미 이번 중간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 같이 뜨거운 선거 열기가 본선거 당일인 8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뉴욕주는 주지사와 주 감사원장, 주 검찰총장, 주 상·하원의원 등을, 뉴저지주는 연방하원의원과 카운티장·시장·시의원 등 지자체 선출직을 뽑는다.
 
뉴욕주·뉴욕시 유권자들은 지정된 투표소를 각각 웹사이트(voterlookup.elections.ny.gov,findmypollsite.vote.ny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뉴저지주 유권자도 주정부 웹사이트(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 운영시간은 뉴욕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기 위해 한인 단체들도 핫라인을 가동한다. 투표문의는 시민참여센터(KACE·718-961-4117)·민권센터(718-460-5600)·KCS(718-939-6137) 등으로 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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