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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해리스, 잇따라 일리노이 방문

8일 중간선거 앞두고 지원 나서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

오는 8일 열리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79)과 카멀라 해리스(58) 부통령이 잇따라 일리노이 주를 방문, 민주당 후보 지지를 당부한다.  
 
백악관은 지난 2일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각각 오는 4일과 6일 일리노이 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57) 캠페인 집회에 직접 참석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고 프리츠커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시카고 지역의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인 션 캐스탠과 빌 포스터에 대한 지지 유세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서 서버브 다우너스 그로브 출신인 캐스탠 의원은 올랜도파크 시장 키스 페카우(공화)를 상대하고,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의 포스터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전 연방 상무부 고문 카탈리나 러프(공화)와 대결한다.  
 
일리노이 주는 민주당 우세 지역이지만 최근 공화당의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 시카고서 열리는 아시안태평양계(AAPI)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활동위원회(PAC) 행사로 알려진 이 행사에는 연방 상원의원 태미 덕워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플로리다 주를 비롯 뉴멕시코, 매사추세츠, 뉴욕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중간 선거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조지아를 비롯 위스콘신,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등을 돌면서 지원 유세를 벌이는 등 최근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하락이 눈에 띈다는 것이 전문가와 여론조사 기관들의 분석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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