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유 2023/2024 시즌 공방 컬렉션’ 프랑스 퐁텐블루 성에서 개최
퐁텐블로 성(Chateau de Fontainebleau) 외관과 랜드마크 Francois I gallery. 출처: 퐁텐블로 성
아시아 대표 오트퀴트르 디자이너 '랑유'가 '랑유 2023/2024 시즌 공방 컬렉션’을 베르사유궁과 함께 프랑스 2대 궁전으로 꼽히는 퐁텐블로 성(Château de Fontainebleau)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들의 사냥터’인 퐁텐블로 숲에 있는 퐁텐블로는 1814년 나폴레옹 1세가 퇴위해 엘바섬으로 유배되기전 지냈던 곳으로 유명하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아름답고, 유서 깊은 곳으로 프랑스인들에게 알려져있다.
내년 2월26일 파리패션위크 FW23에 참가하는 전 세계 80국, 80명의 모델들의 르네상스식 런웨이로 열리는 ‘랑유 2023/2024 시즌 공방 컬렉션’은 2024 파리하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한·프랑스 137년 수교 기념 이벤트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브랜드측은 전했다.
한편, 랑유의 파리패션위크 FW23은 2023년 2월27일 파리 살 와그람(Salle Wagram) 홀에서 개최된다. 살 와그람은1865년에 건축된 프랑스 파리 17구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 1981년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공식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국제 회의, 오케스트라, 정치 회의, 패션 쇼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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