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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조기투표 참여 활발

29일 첫날에 4만9709표 기록
지난해보다 높은 유권자 참여율

뉴욕주 본선거 조기투표가 29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부터 5만 명에 달하는 뉴욕시 유권자들이 조기투표에 참여해 전년도보다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29일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BOE)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 뉴욕시 유권자 4만9709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맨해튼에서 1만6314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5개 보로 중 투표 참여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브루클린 1만2688표, 퀸즈 1만599표, 브롱스 5282표, 스태튼아일랜드 4826표 순이다.
 
올해 뉴욕시 조기투표 첫날 투표수는 뉴욕시장·뉴욕시의원 선거가 치러졌던 2021년 본선거의 조기투표 첫날 투표수인 1만5418표가 대비 3배 이상 많다.
 
첫날부터 많은 투표참여를 보이는 만큼 올해 본선거에는 뉴욕시 역대 최저 투표율인 약 24%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높은 투표참여율이 예상된다.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 예비선거에서는 뉴욕시의 투표율이 12%에 그치면서 역대급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해 우려를 낳았지만 본선거 조기투표 첫날부터 투표자가 몰리면서 올해 본선거에는 꽤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시 유권자들은 조기투표소가 운영되는 11월 6일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배정된 조기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배정된 투표소는 웹사이트(findmypollsite.vote.nyc)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인 밀집 지역의 조기투표 장소로는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203-05 32nd Ave.) ▶플러싱 뉴욕시립대(CUNY) 퀸즈칼리지 (65-30 Kissena Blvd.) ▶플러싱 더보이스클럽오브뉴욕(133-01 41st Rd.) ▶롱아일랜드시티 라과디아 커뮤니티칼리지(31-10 Thomson Ave.) ▶오클랜드가든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222-05 56 Ave.) 등이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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