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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공공장소 금연 강화

보드워크 등 규제 법안 상정
양당 지지, 주지사 지지 의사

뉴저지주 공공장소에서는 앞으로 흡연을 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전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정의 금연법을 시행하고 있는 뉴저지주가 더욱 강화된 금연법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저지주는 ▶2016년 대부분의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 ▶2018년 해변과 공원 등 옥외 공공장소에 흡연을 금지하는 법을 잇따라 제정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뉴저지 주하원의 캐롤 머피(민주·7선거구) 의원은 최근 기존의 금연 장소에 ▶보드워크 ▶자동차 경주장 ▶놀이 공원 ▶사적지·묘지는 물론 주정부 소유 토지에서도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A4828)을 상정했다.
 


이 법안은 머피 의원과 함께 버겐카운티를 지역구로 하는 케빈 루니(공화·40선거구) 주하원의원 등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상정한 데다, 필 머피 주지사가 지지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주의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에 상정된 법안에는 아틀랜틱시티 카지노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여론조사에서도 62%의 지지를 받은 카지노 실내에서의 금연 규정이 포함되지 않아 통과 과정에서 일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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